나주보청기센터 장건우 원장은 나주시 보훈회관과 함께 생존애국지사들에게 보청기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나주보청기센터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존 국가유공자를 선발,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나주보청기센터 장건우 원장은 거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관할 보훈담당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 청력검사 및 보청기 관리를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이로서 나주시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보청기센터는 나주시보훈회관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처우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보청기 기증 대상자는 이현수 6.25참전용사로 국가수호 방위에 힘쓴 인물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재석 회장은 “젊은 청년의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그 동안 잊혀져가던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장건우 원장 같은 애국심 투철한 젊은 청년에게 감명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나주보청기센터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보청기센터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장 장건우원장은 “나주중심지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여, 국가유공자들 덕분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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