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경북 유망업체 <아진·경북고속>
상태바
창간특집===경북 유망업체 <아진·경북고속>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3.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慶北】(주)아진고속과 (주)경북고속(대구시 서구 비산동 소재, 운행대수 300여 대)이 시외버스업계의 외부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 내부 체질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아진여객과 경북여객·영남여객·제일여객 등을 아진고속과 경북고속으로 통합한 이 회사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외부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를 통합하는 등 규모의 대형화를 추진하면서 경영 내실화를 도모했으며, 화합을 모토로 안전제일·친절봉사를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공익사업으로서 사명완수를 위해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노진묵 대표는 고객감동 실천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인 운수종사원의 의식 및 인성이 결정적인 요소라고 판단, 종사원 채용 시부터 전 간부사원의 면접은 물론, 직접면접 등 다층면접을 통해 종사원의 인성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실무 투입 전에 각 부서장이 직접 안전운행 및 친절봉사에 대한 철처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종사원에 대해서는 개별 및 집단적인 교양교육을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실시, 서비스정신이 몸에 벨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노 대표는 “운수종사원들의 원만한 가정생활이 안전운행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만큼 가정생활 안전을 위해 종사원들 가정에 생활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선지급하고 있다”며, “특히 부모님을 부양하는 종사원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소액의 효도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급금액을 대폭 증액할 생각”이라고 밝혀 교통안전과 종사원들의 안정적 정서 확립을 회사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