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중 관광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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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중 관광포럼 참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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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전남도와 중국 절강성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포럼이 지난 14일 중국 절강성에서 개최됐다.
오현섭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남도대표단은 이날 중국 절강성에서 개최된 전남도·절강성간 한·중 관광포럼에 참가,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에 합의하고 여성단체와 예술공연단 순회공연을 비롯, 언론사·여행사 초청팸투어, 관광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협의했다.
오 정무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중 양국은 지난 92년 수교 이후 관광객수가 해마다 증가해 관광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지역이 공동으로 관광문화 교류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정무부지사는 "이를 위한 양지역간 공동번영과 관광교류 협력에 새 장을 여는 하나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오 정무부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 절강성 부성장과 회담을 갖고 전남지역경제인협회의 절강성경제인과의 정기적 교류가 이달 하순쯤에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했으며, 초·중·고 수학여행단 교류를 위해 이달 하순 전남교육청 대표단의 중국 절강성 방문을 이끌어내는 다각적인 방안들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전남·절강성 여행사간 관광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양지역에서 관광객을 모객, 정기적으로 관광토록함으로써 관광교류 활성화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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