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현재까지 참 스승 상징하는 롤모델로 자리잡아... 많은 이들 손꼽은 잊을 수 없는 순간 궁금증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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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현재까지 참 스승 상징하는 롤모델로 자리잡아... 많은 이들 손꼽은 잊을 수 없는 순간 궁금증UP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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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안방극장 시청자들 사이에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톰 슐만이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피터 위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0년대 보수적인 남자사립학교 웰튼을 배경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해 자유를 말살당한 학생들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현대 교육제도의 맹점을 비판한 작품이다.

각본을 집필한 톰 슐먼은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타작가로 급부상했고, 로빈 윌리엄스가 맡은 억압적인 방식을 탈피해 학생들과 소통하려 한 유머러스한 키팅 선생은 참스승을 상징하는 롤모델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해고된 키팅 선생이 짐을 찾기 위해 교실을 찾아왔을 때 제자들은 교장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키팅 선생이 평소에 그랬듯이 책상위로 올라가는 장면은 이 작품의 명장면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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