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역물류업계, 새해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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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지역물류업계, 새해 첫 간담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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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활성화에 힘 모을 것”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와 지역 물류업계가 새해 첫 간담회를 열고 물류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시 물류정책관실과 부산육상물류협의회(이하 물류협의회)는 지난 14일 연제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가 올해 1월 민선 7기 2차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물류정책관실 간부들과 물류협의회 구성원들간 상견례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진석 물류정책관, 서정복 철도물류담당관 등 물류 관련 시 간부들과 신한춘 물류협의회 회장(부산화물협회 이사장), 김영태 부산용달협회 이사장, 노현규 부산개별협회 이사장, 장진곤 부산주선협회 이사장과 이들 4개 물류단체 전무들이 참석했다.

신한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류업계가 경기 불황 등 물류환경 악화로 물동량이 격감해 겪고 있는 경영적 어려움을 극복해 본연의 물류산업 발전에 주력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석 물류정책관은 “물류업계가 겪고 있는 경영난 뿐만 아니라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물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현안 문제와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지역 물류업계는 시가 시민 경제생활과 직결되는 물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 정책을 총괄하는 물류정책관을 신설한데 대해 크게 반기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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