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념일 선물, 명절선물, 이젠 선물세트 대신 주소 없이 덩키기프트로 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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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념일 선물, 명절선물, 이젠 선물세트 대신 주소 없이 덩키기프트로 보낼 수 있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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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 추석· 설 같은 명절선물, 집들이 선물 ·개업 선물, 임직원 생일, 근로자의 날의 공통점은 바로 사장님의 고민이 생기는 날이다. 매번 같은 선물을 고르기도, 그렇다고 품질도 검증되지 않은 선물을 골라 보내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년 5조 원 규모의 추석·설 선물 세트 중 1, 2 기록 중인 동원참치선물세트, 과일 선물세트, 떡 선물세트가 직장인이 제일 받기 싫어하는 선물 1, 2, 3위인 것으로 조사된 이후 취향에 따른 선물 고르기는 더욱더 어려워진다. 그렇다고 특이한 선물이나, 한우 선물세트를 하자니 너무 가격이 부담된다.

이런 선물 스트레스에서 해방해줄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신자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선물선택형 기프트몰 어플인 ‘덩키기프트’가 바로 그 해결의 주인공이다.

덩키기프트에서 고른 여러 개의 선물을 고객이나 거래처에 SNS를 통해 보내게 되면 상대가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직원 단톡방에 링크만 올려놓으면 수백 명의 선물선택이 단번에 해결되어 선물을 추천받을 이유가 줄어든다. 거래처나 직원의 주소를 몰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 이번 설 선물을 덩키기프트로 제공한 강남문화재단에서는 직원들에게 제공된 설 선물 7개 (스팸 선물세트, 안마기, 참치, 견과류, 보풀 제거기, 수제 한과 선물세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6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어 그 편리성이 검증되었다. 또한 직원의 주소를 재조사하거나 직원이 선택한 선물을 정산하는 부서의 업무 부담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덩키기프트의 박주한 대표는 인터뷰에서 “덩키기프트는 깜박해서 급히 선물을 마련해야 할 경우, 상대의 취향을 전혀 알지 못할 경우, 거래처 임원의 주소를 확인하기가 곤란할 경우 활용하면 더욱더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후불제선택형 기프트관련 특허를 보유하여, 향후 국내 포털 및 종합쇼핑몰, 온라인서점 등에 덩키기프트 시스템을 연계할 예정이며, 전통적으로 선물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 등으로 덩키기프트 서비스를 곧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덩키기프트는 기술보증보험-창업진흥원에서 선정한 ‘2018년 기술 혁신형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웹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외에도 3월에는 애플 앱스토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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