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월’ 디테일하게 묘사된 괴수...영화 속 대규모 전투신의 웅장함과 사실감 높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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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월’ 디테일하게 묘사된 괴수...영화 속 대규모 전투신의 웅장함과 사실감 높여 ‘눈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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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레이트 월'

영화 ‘그레이트 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채널시지브이에서는 오후 두 시부터 영화 ‘그레이트 월’을 방영한다. 

1,800억 원의 제작비로 제작된 ‘그레이트 월’은 사상 초유의 스케일만큼 참여한 제작진부터 촬영 소품까지 퀄리티와 수가 모두 역대급이다. 

‘그레이트 월’에 믿고 보는 세계 최정상의 기술팀인 ILM과 WETA가 동시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관객들에게 작품의 완성도와 스케일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심어준다. 그들이 만들어낸 30만 마리의 괴수, 2만 점이 넘는 검, 창, 그릇, 가구 등의 소품은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월드워Z’ 제작진인 ILM이 만들어낸 30만 마리의 괴수들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지능을 갖춘 괴수들로, 마치 살인을 목적으로 훈련된 특수부대를 연상시키며 역대급 위협을 예고한다. 

셀 수 없는 숫자로 밀려들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눈앞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정찰대, 정찰대보다 몸짓이 두 배 정도 크고 두꺼운 가죽으로 무장하고 목숨을 던져 여왕을 지키는 근위병, 그리고 피로 얼룩진 이빨과 영리한 초록색 눈으로 이들을 지휘하는 여왕 등 디테일하게 묘사된 괴수의 모습은 영화 속 대규모 전투신의 웅장함과 사실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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