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구산동 저소득 가정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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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서울] 구산동 저소득 가정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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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주민센터(동장 김희령)에서는 지난 2월 14일 구산동 소재 사찰인 도명암과 함께 저소득가정 33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였다.

도명암 미륵회 신도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제철재료를 손수 다듬고 조리해서 정성껏 영양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신도들이 직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명암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도명암 주지스님인 묘각스님은 “매주 반찬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영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평구 구산동은 오랜 기간 동안 각 가정에 배달된 밑반찬 지원사업이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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