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글로벌 연결 지수(GCI)…한국 종합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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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글로벌 연결 지수(GCI)…한국 종합 16위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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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제 교역 비중과 국가 간 연결 정도를 도식화한 DHL의 글로벌 연결 지수에서 한국은 종합 16위로 기록됐다.

69개국을 상대로 실시된 5회차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3위로 평가됐다.

DHL에 따르면 무역(Trade), 자본(Capital), 정보(Information), 사람(People) 총 4가지 척도를 기초로 세계화 정도와 국가별 세계화 수준이 평가됐는데, 한국은 100점 중 총 72점을 받았으며 교역 상대국과의 교류 정도를 의미하는 연결 범위 항목에서는 5위, 한국의 연결 정도는 82위로 각각 기록됐다.

한국의 경우 내수 경제가 발달하고, 교류하는 국가 범위가 넓은 전형적인 경제 부국들 패턴을 보였으며, 가장 많이 국제 교류를 한 나라에는 중국이 1위, 미국·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세계화 지수가 높은 TOP5 국가는 네덜란드·싱가포르·스위스·벨기에·아랍에미리트 순이었으며, 글로벌 연결 지수가 가장 높은 10개국 중 8개국이 유럽 국가로,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연결된 지역인 동시에 무역과 사람의 흐름에 있어 연결 정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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