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역협의회 출범…“부산 시작으로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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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역협의회 출범…“부산 시작으로 전국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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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타트업 업체들의 지역별 소통 채널인 협의체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지난 15일 코스포 산하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업체들을 비롯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오성근 집행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 최헌 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지역협의회는 ▲벤디츠 ▲플라시스템 ▲마이스부산 ▲코스웬콘텐츠 ▲미스터멘션 ▲모두싸인 ▲스마트소셜 ▲잔다 ▲로하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회원사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창업 지원 정책 및 규제개선 발굴 과제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지역협의회를 이끌어 갈 초대 협의회장사는 화물운송·포장이사 매칭 플랫폼 운영사인 벤디츠가, 사무국은 마이스부산 강석호 대표가 맡아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게 코스포 설명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 2018’에 공개 강연, 네트워킹 파티, 정기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부산지역협의회 출범을 기점으로 서울에 집중된 창업생태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부산협의회 구성원들과 논의해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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