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운영사인 코리아센터가 해외직판 서비스를 담당하는 ‘몰테일 KR센터’를 확장·이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센터는 연면적 1660평(5476㎡) 규모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하며, 기존 시설 대비 면적으로는 10배, 물류처리 건수로는 2배 이상 확장됐다.
그간 해외로 송출되는 역직구 주문 상품의 보관만 제공됐는데, 이번 시설 확장·이전으로 보관·검수·포장·출고 등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론이며, 수출입 통관 및 국제항공운송 대행업무까지 소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에 비해 업무처리 효율성과 비용절감, 시설 공간 활용 등이 개선됐는데, 이는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입고·대기장의 물류동선을 단축하고 자동화시스템 도입 등과 같은 시설 개보수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는 새로 개장한 몰테일 KR센터를 구심점 삼아 해외직판 업무 외에도 중국 등 해외현지에서의 다각적인 사업모델이 추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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