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청이 1억5천여 만원을 투입한 탕건여등대 개량사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에 걸쳐 백색팔각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등탑 높이 8m, 폭 2.7m로 개량됐으며, 기존 등대보다 주간표지기능이 한층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탕건여등대 개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외나로도 및 탕건여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선과 남해안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에게 시인효과가 향상된 등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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