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배우는 기쁨을 알리기로 했다.
시는 학습하는 시민문화 확산과 배움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2019년 평생학습대학 1학기’와 ‘우리학교 시즌1’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평생학습대학 1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23주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기초교육을 포함한 생활문해교육 △팝페라싱어와 보태니컬아트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실용적인 외국어와 고전을 익히는 인문교양교육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직업능력교육 등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 강사의 제안으로 운영되는 ‘우리학교 시즌1 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10주간 수강생을 만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특별한 하루를 위한 1일 특강 △보건소와 함께하는 알알이 특강 △스마트폰 활용법을 안내하는 생활문해교육 △정리수납, 노인놀이치료교육 등 직업능력향상교육 △밸런스워킹, 하모니카, 발레 등 알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창의미술놀이, 창의보드게임 등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으로 23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각 프로그램은 전주시평생학습관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개설 프로그램에 한해 내달 8일까지 추가접수 할 수 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