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군산과 선유도간 카페리호 운항은 새만금 방조제와 함께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를 국제적 관광지로 부상시키게 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군산과 선유도간 항로 여객선사인 계림해운은 내년도 하계 피서철 운항 목표로 카페리호 건조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산∼선유도간 노선에 투입될 카페리호는 500여 t 규모로 자동차 36대를 비롯, 400여 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예정이며, 종전 이 항로를 운항 중인 160여 t 여객선보다 3배 이상 큰 규모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선유도는 해상 날씨에 제약을 받지않고 배가 운항돼 수려한 주변 경관에 풍부한 어족 등으로 사계절 휴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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