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2조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 19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으로 넥센타이어는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12월 결산법인 1호 주총 기록을 세웠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 늘어난 1조984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824억원을 기록했다. 주총에선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체코에 있는 유럽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마곡에 중앙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글로벌 4대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미국과 유럽의 연구개발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