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종합] 완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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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종합] 완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한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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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일 완주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억4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관내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경작지로 피해정도, 재배작목, 공동설치, 예방시설 설치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임차 잔여기간이 1년 이내인 경우, 휴경지 및 향후 5년 이내 농작물 외 타 사업계획이 있는 경작지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253만원(400m기준)을 한도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태양전지식 전기울타리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피해 발생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피해보상금도 지원한다.

피해정도, 작물, 피해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반영해 산정해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확기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6월 말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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