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SSCL, ‘꿈의 엔진을 달다’ 신년회
상태바
포르쉐 SSCL, ‘꿈의 엔진을 달다’ 신년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지난 1월 23일 서울 종로 AW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 신년회를 공동 주관했다.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는 블록을 활용한 소근육 발달 활동과 신체적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겸비된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젝트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SSCL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년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주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소근육 발달 및 공모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감상한 것은 물론, 재활 성과보고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시상식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가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모든 장애인에게 맞는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SSCL은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고, 2016년부터는 장애인 신체기능회복을 위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에 서울시장을 대신해 감사하며, SSCL과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김충 은평재활원 물리치료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재활지원을 이끌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에는 총 39팀 150여명 장애인이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 장애유형별 맞춤형 공모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돼 17개소 153명 장애인 개인에 맞는 심리 및 신체 재활치료가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 장애인시설 7곳 노후 재활치료공간을 개선해 장애인 접근성 증대와 안전 및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SSCL은 이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데 이어, ‘2018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