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탤런트 양택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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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탤런트 양택조 위촉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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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탤런트 양택조(79)씨가 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일반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고령 연예인이자 최근 언론을 통해 운전면허증 반납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양택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공단에서 추진 중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성격파 배우로 큰 인기를 누렸던 양택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심근경색 질환을 고백하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을 찬성한다고 말했다. 자신도 곧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것이라는 그의 발언에 많은 누리꾼이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8일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 후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택조씨는 “나의 경험담을 나누며 우리 세대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유도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작은 활동이지만 이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ZERO'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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