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국가생존전략지구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경제도시를 능가하고 보다 차별화된 첨단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첨단 정보인프라 구축, 신교통시스템 도입, 최고 경관도시 건설계획을 확정,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은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유·무선 통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홈 네트워킹 구축 및 유비쿼터스 도입 방안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총 5억원을 들여 정보화 추진 기본구상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에 자동차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친환경적 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무지체·무혼잡·무공해의 신교통시스템인 PRT와 LRT 등을 각 지구별 특성에 맞춰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통여건 현황분석 및 장래 수송수요 예측, 적용가능 시스템 분석, 경제성 분석 및 투자재원 조달방안 노선설정 도입 시기 등을 담은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문화와 관광특성을 살린 자연 친화형 도시건설 준비작업도 진행된다.
林重植기자 jsi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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