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동운교통 서진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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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동운교통 서진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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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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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지난 67년 동운교통(주) 대표이사로 취임, 택시와 인연을 맺고 36년동안 단일브랜드를 고집해 온 서진익 대표가 ▲편안한 택시 ▲봉사하는 택시란 슬로건 아래 착실한 성장을 거듭, 새로운 개념의 택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근로자 중심의 복지경영과 지역민에 봉사하는 경영철학 등 외적 성장 못지않게 내실을 강조하는 서 대표는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봉사단체 활동과 지역 택시문화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당당한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 대표의 택시운송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난 92년 경남택시조합 이사장 재직시부터 탁월한 능력을 발휘, 19억의 공제적자를 45억원의 흑자 우량지부로 전환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지난 97년 울산택시조합 출범과 함께 초대, 2대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경영합리화에 힘써 1년 7개월만에 8억원으로 출발한 공제조합을 25억원의 흑지지부로 탈바꿈시켜 순수한 독자법인단체로 자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서 대표는 울산조합 이사장 재직 당시 울산택시조합 및 택시공제 조합 독자법인 설립은 물론, 택시부제를 4부제에서 6부제로 확대했고 택시증차를 매년 90대 이상 공급하는 등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서 대표는 사회구성원간의 공동체적 이념과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각종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택시운송업의 발전과 대민서비스제도 개선에 노력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 99년 육운진흥촉진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법무부 교정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돌보아 줄 가족조차 없이 몸마저 불편한 무연고 수용자의 벌금을 대납해 주고 출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불우수용자 갱생의혹 고취에도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 포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 대표는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고문을 비롯,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고문,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지난 97년부터 법무부 갱생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갱생보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 대표는 "택시운송업을 영위하면서 단순한 이윤창출만 추구하는 기업가가 아닌 기업가치와 사회적 연대 및 공동체적 관계를 생각하고 늘 봉사하는 기업자로써의 소명의식 실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택시업계 발전을 위해 현재도 조합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관청과 노동계 관계자와의 면담을 수시로 개최해 업계의 불합리한 제도와 현안문제 해결에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崔宰榮기자 jycho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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