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트위지’ 라이프 트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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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트위지’ 라이프 트림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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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텐스 대비 100만원 저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 저렴한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트위지 라이프 트림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각각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카고와 함께 3개 트림을 확보함으로써 실속파 전기차 고객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올해 초소형전기차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 250~500만원이 추가·책정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라이프 트림은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받을 경우 920만원을 할인된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블랙 아웃사이드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보다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 적용됐다. 한편 최근 트위지는 기존 인텐스와 카고 트림도 2018년 대비 70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인텐스는 1430만원, 카고는 1480만원이다.

 

안전성·경제성·기동성을 모두 겸비한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콤팩트 사이즈로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일반 자동차 주차 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고,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편리하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 가능하다. 게다가 최고 시속 80㎞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까지 갖췄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은 2명이 탑승할 수 있고, 카고 트림은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리터(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더불어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 공동대응 등 고객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전국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네트워크를 확보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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