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 친절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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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 친절도 93%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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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사업소의 친절도에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 민원업무처리에 대한 친절도 평가와 시민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한달간 방문민원 1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설문 결과 민원처리 친절도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696명 중 '매우 친절' 461명(66.3%), '친절' 186명(26.7%) 등 총 647명(93%)이 긍정적으로 답해 전년도 90%에 비해 다소 친절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보통' 34명(4.9%), '불친절' 9명(1.3%), '매우 불친절' 6명(0.8%)으로 나타났다.
109건이 접수된 민원처리에 대한 의견 제출 및 건의에 대해서는 칭찬 및 감사의 내용이 42건(38.5%)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개선 및 건의가 14건(12.8%), 불친절 및 민원불편사항신고가 15건(13.8%) 접수됐다.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으로는 자동차등록의 경우 일반 증명발급 등의 민원과를 달리 ▲등록세 납부 ▲도시철도채권 소화 ▲양도증명서 작성 등 당사자와의 계약관계 증명 ▲번호판 탈·부착과 수입인·증지 등 수수료 ▲압류·저당 확인 ▲자동차세 완납여부 ▲강제보험 가입 등 단계가 복잡해 민원창구에서 안내와 함께 무료대서 등의 서비스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정두원 소장은 "이번 평가와 조사를 토대로 행정서비스헌장의 실천 강화 및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등록을 할 수 있도록 민원안내창구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내년부터 차량등록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고, 전자정부 민원혁신(G4C)시스템과 자동차관리종합정보망에 따른 증명서류 간소화를 유도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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