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택시조합이 지난 20일 수원시 삼풍회관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관계내빈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세입·세출 및 예산·결산 승인의 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심의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조합은 지난해 ▲불법자가용 유상운송(카풀)저지활동 ▲택시운임 인상 추진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 ▲택시산업 세제지원 제도개선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연장선상에서 택시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최저임금 인상과 카카오 카풀 개시 등 택시업계에 어려운 일이 많았으나 전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다”면서 “자가용 불법영업행위, 카카오 카풀 등의 중단을 위해 분신 사망한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올해도 더욱 심기일전해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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