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3년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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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3년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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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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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울산 중구지역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가 3년 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지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로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한 수는 지난 2015년 351건에서 2016년 654건, 2017년 985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1250여건이나 적발됐다.

이 같은 심각성에 따라 중구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일제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중구는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민원과 주차위반 빈발한 홈플러스 중구점과 젊음의 거리 일원 등 자체적으로 선정한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과 판매시설과 공공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단속과 점검사항은 주차표지 미 부착 차량의 불법주차, 권한이 없는 표지 사용과 위변조 표지 사용 차량, 물건 적치와 주차 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위반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주차방해 시 50만원 주차표지 부정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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