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한교통학회가 지난 22일 연세대학교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장 선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반직 선거인단의 홈페이지 인터넷 투표와 22일 연세대에서 당연직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텍에서 교통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연구원 도로철도실장, 남서울대학교 지리정보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중교통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장 임기는 2년이며 내달부터 시작된다.
한편 학술담당부회장은 정진혁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행정담당부회장은 김응철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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