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탐방=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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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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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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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가 공제조합 출범 6년여 동안 꾸준히 흑자 우량지부로써의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어 공제 운영의 기본 여건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울산협회는 지난 97년 광역시 승격과 함께 경남협회로부터 분리독립할 당시 불어 닥친 외환위기 등 혹독한 시련기를 거치면서도 지난 2001년에는 남구 삼산동에 자체 사옥인 화운회관을 마련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경제를 수송하는 기간산업인 공익적 측면과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권익보호 및 신장을 위한 독자 생존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의 중추적 교통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전국화물공제조합 울산지부는 공제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공제직원을 소수 정예화, 지난 98년 독자지부 설립 당시 계약대수 2천10대에 21명으로 운영돼 오던 것을 현재는 계약대수가 80% 이상 증가한 3천628대에 공제직원은 19명으로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사고율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공제지부와 울산협회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고예방 활동을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정책과 보조를 맞춰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지난 21일에는 건설교통부와 울산시·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등과 공동으로 운전자 교통법규위반별 사고사례와 과적으로 인한 도로·교량 파손으로 발생하는 사회비용 및 처벌내용, 운행제한 기준, 처벌대상과 주간에 전조등을 켜를 때 식별력 향상, 교통사고 감소 등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김준기 전국화물공제 울산지부장은 합리적인 공제운영을 위한 경영개선대책과 시행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로 화물운송사업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앙침범 등 대형교통 사고사례와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에 관한 심도 깊은 원인과 분석을 통해 재발방지 및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울산지부는 무사고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언양휴계소 상행선에서 이동상담소를 설치,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및 보상·계약 업무상담, 후부반사지 청결상태 점검, 훼손반사지 교체, 안전띠을 비롯을 안전장구 착용, 안전삼각대 배부, 운행 중 핸드폰 사용금지 집중 계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 안전운행 당부 등 실질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명 화물공제 울산지부 운영위원장은 "교통사고 예방만이 저비용·고효율 창출로 공제경영 개선은 물론, 가정과 회사의 공존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현재의 협회와 공제의 안정된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역화물운송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방안을 관계당국과 상공계 등을 통해 적극 마련 중이 있다"고 말했다.
崔宰榮기자 jycho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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