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고급택시 서비스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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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고급택시 서비스 사업자 모집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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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앞두고 고급택시 운영 기사 모집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렌터카를 활용한 유상운송영업으로 택시업계 반발을 사고 있는 타다가 자사 고급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고급택시 면허를 가지고 있는 택시 기사들이 제공하는 타다의 준고급 택시 서비스다. 타다는 11인승 카니발 렌터카 차량을 활용한 기존 ‘타다 베이직’서비스와 달리 현재 고급택시 사업자이거나 또는 고급택시로 전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 지역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만 이번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다는 타다 베이직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만큼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또한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타다는 현재 34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이후 200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재탑승율도 89%에 달한다고 밝혔다.

타다는 첫 시작 1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및 운행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을 새로 구입하거나 교체해야하는 사업자와 기존 차량을 활용하는 사업자에게도 운행 인센티브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고급택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욱 타다 대표는 “파트너들과 함께 플랫폼을 통해 더 큰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택시 사업 종류 가운데 하나인 고급택시는 배기량 2800cc 이상 차량으로 배회 영업이 아닌 호출과 예약 방식으로 운행되는 택시다. 국내 대표적인 고급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블랙의 경우 기본요금 5000원과 함께 시간과 거리 완전동시병산제로 요금이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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