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도심물류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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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도심물류 네트워크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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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륜차 문전배송 개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적용·가동된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배송 효율화를 위한 테스트 운영을 거쳤으며, 지난 20일부터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주문 상품 배송에 이륜차가 투입된다.

1차적으로 90여개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후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협업을 두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3개점에서 ‘부릉 프라임’의 서비스를 테스트한 결과, 이륜차로도 슈퍼마켓 이용 고객에게 상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기존 사륜차로만 진행됐던 배송 서비스에 이륜차가 추가되면서 배송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도심물류 효율성을 골자로 한 네트워크 강화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법인사업본부장은 “‘부릉’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용자가 원하는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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