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중부권 특송 수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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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중부권 특송 수요 집중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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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천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DHL코리아가 천안·아산 전 지역과 인근 도시 산업단지를 전담하는 천안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새 단장된 시설물은 이전 대비 4배 확장된 2,645㎡ 규모로, 여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상·하역 작업 가능한 ‘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지난 26일 DHL코리아는 개소식을 갖고, 중부권 물류 네트워크 강화 작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천안 서비스센터는 대전·청주와 함께 중부지역 주요 산업도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천안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의 늘어나는 수출입 물량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 확장·이전이 단행됐으며, 여기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의 메카인 천안 지역을 비롯해 인근 아산시 전역, 세종시 전의산업단지, 평택 추팔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특송 서비스를 소화하게 된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천안은 우리나라 중부권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다방면의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22개 서비스센터, 8개 서비스포인트와 100여곳이 넘는 제휴 접수처를 운영 중인데, 해외 물류 수요와 특송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센터 확장 등의 지원사업을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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