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그림’ 8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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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드림그림’ 8기 발대식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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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려
▲ 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 8기 발대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드림그림 장학생 및 멘토와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운데), 그리고 용세라 작가가(오른쪽에서 네번째) 학생들이 만든 작품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성자동차가 지난 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실장 등 관련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그리고 임직원 앰버서더가 참석해 새로운 학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올해 드림그림 활동 주제는 ‘당신의 이야기를 상품화하다(Customize Your Story)’로, 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드림그림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디자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장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학생 관심분야인 그래픽 디자인, 로고 디자인, 웹툰 등 디자인 수업 비중을 높인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이날 진행된 8기 발대식 행사는 앰버서더와 멘토·멘티가 모두 어울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드림그림 장학생이 올 한해 수업방향을 주제로 만든 작품 및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가 직접 올해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입 학생 15명을 맞이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발대식 행사에서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와 한성자동차 엠버서더 및 신입생과 멘토가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올해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새로 참여하는 15명 장학생과 드림그림을 졸업하고 멘토로 돌아온 6명의 대학생 그리고 신규 앰버서더 5명 모두를 환영한다”며 “드림그림 프로그램은 예술적으로뿐만 아니라, 팀 활동을 하며 학생이 사회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 8기 활동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박해담(강화여자중학교 2) 학생은 “삽화가가 꿈인데 드림그림에 합격해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 하게 될 새롭고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범 후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2015년 장학생 수를 40명으로 증원하며 학생들의 미술교육에 힘써왔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만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아마추어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한성자동차는 서울문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거리예술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성자동차 각 전시장에 드림그림 장학생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드림그림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는 등 예술분야에 적극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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