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지점에서 동시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본격적인 2019 시즌 라이딩 시작을 알리는 ‘2019 웨이크업 투어(Wake-Up Tour)’를 지난 23일 전국 할리데이비슨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지난 2007년 첫 시작으로 매년 2월 꾸준히 진행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웨이크업 투어는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한 해 동안 안전하게 모터사이클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전통적인 고객 행사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심장인 용인점을 비롯해, 원주점·대구점·강남점·한남점·일산점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웨이크업 투어는 각 지역 호그(H.O.G.) 챕터와 클럽 및 개별 참가자 등 라이더 1500명이 참여해 라이딩 시즌을 알렸다.
이번 2019 웨이크업 투어는 100~200km 코스를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함께 달리는 투어 이외에도, 한 해 동안 무사히 모터사이클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긴 ‘안전기원제’, 다양한 상품과 함께하는 ‘OX 퀴즈’, 그리고 각 지역 맛집에서의 점심식사 등 즐거움이 더해졌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라이더의 시즌 시작을 향한 간절한 마음 때문인지 2019 시즌 첫 투어가 아주 포근한 날씨 속에서 무사히 개최됐다”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투어 및 클럽파티, 가족 초청행사 등 할리데이비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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