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종합] 임실군의회, 토양 오염문제 해결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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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종합] 임실군의회, 토양 오염문제 해결 강력 요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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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 및 의원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개최된 집회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처리철회를 강력 요구하면서 사태 해결에 앞장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의회 의원 전원은 이날 집회에서 가두행진 참석 등 군민들과 함께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수리 철회를 촉구했으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하여 법적용의 차원을 떠나 광주광역시의 적극적 문제 해결자 역할을 주문했다.

신대용 의장은 집회 연설에서 “우리 군과 군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 표시에도 아랑곳 않고 법적 하자가 없다며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수리 처리한 광주광역시의 처사는 아전인수격의 행정처리이며, 광주광역시의 안하무인격 님비(NIMBY) 발언은 지역 간의 갈등 유발과 함께 우리 군민들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준 행태이다”고 주장했다.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수리 처리 지역은 임실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대표적 관광명소인 옥정호와 불과 2.1km 떨어진 곳이며, 이 옥정호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임실군민의 애환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1,500여명의 임실군민 및 전북도민이 광주광역시청을 찾아 토양정화업 변경등록 처리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출처=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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