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종합] 양구백자박물관 일반인 대상 도예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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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종합] 양구백자박물관 일반인 대상 도예강좌 운영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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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백자박물관이 다음 달부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

도예강좌는 접경지역의 열악한 문화적 환경 속에 있는 주민들이 양구백토를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백자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조선백자의 시원지(始原地)인 양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도예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3월 6일(수)부터 6월 12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고, 하반기에는 8월 28일(수)부터 12월 4일(수)까지 양구백자박물관 도자기체험장에서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예강좌 수강생들은 기초 도자기 이론과 실기 과정을 배우게 되며, 오전 10시에는 물레반(10명), 오후 2시에는 조형반(15명)이 각각 2시간씩 수업을 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백자박물관은 상반기 도예강좌 진행을 위해 27일(수)부터 3월 5일(화)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수강신청 인원이 정원의 5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되고, 수강자가 3회 이상 결석하면 더 이상 수강할 수 없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작품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다양한 그릇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출처=양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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