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공공 의료시설 이용 시민 및 기업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어디서나 쉽고 편리한 민원발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정면 현장민원실, 원주의료원, 성지병원에 확대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행정기관 또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 주변에 설치된 발급기에서 직접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장비다.
서비스 대상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총 86종이며,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원주시에는 이번 3개소를 포함해 19개소 20대가 설치돼 있으며, 발급 시간은 연중 24시간 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 설치 장소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 및 운영 시간은 정부 24사이트,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행정기관 방문 및 창구 중심의 민원서류 발급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시간 단축 등 민원편익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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