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나눔의 둥지 무료급식소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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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서울] 나눔의 둥지 무료급식소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사업 실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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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보건지소는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생명 존중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의 생명윤리의식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을 개선하여 건강한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자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나눔의 둥지 무료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9년 2월 20일 오전 10시 ‘덩더쿵신바람 체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나눔의 둥지는 노숙인,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365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무료공부방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사회복지단체로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되면서 “찾아가는 생명존중사업”은 응암보건지소와 여러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만들어낸 진정한 민관협치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은평구 응암보건지소, 은평구치매안심센터, 은평구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이 동참하여 년2회 우울검사 및 치매검사 실시, 나눔의 둥지 공부방 다문화 가정 아동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생명존중 사업을 통해 힐링과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울 및 치매검사,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으로 자살률 저하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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