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기회 제공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정밀부품·시스템 공급업체 셰플러코리아가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7기’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셰플러코리아가 봉사단 운영을 진행하고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협력한다. 활동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7기는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국내 봉사활동은 벽화 그리기,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GIVE 책가방을 만드는 등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가 예정돼 있다.
해외 봉사활동은 지난 6기부터 신설된 항목이다. 베트남 해외 봉사는 6월 말에서 7월 중 시작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서울 및 국외 활동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리더십, 기획, 홍보 분야 3개 부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원 15명이다. 리더십 분야는 팀 리더 및 총괄로서 팀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기획 분야는 방문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보 분야는 봉사활동 전반의 사진 및 영상 촬영을 담당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며, 차후 셰플러코리아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4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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