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매조합은 지난달 27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조합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조합을 이끌어가게될 차기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이창곤씨(대구월성자동차상사 대표)와 정씨가 각각 입후보 등록, 치열한 접전 끝에 정 후보가 66표를 얻어 이 후보를 6표차로 누르고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감사 선출에서는 백학조씨(진영상사 대표)와 임순암씨(새부림상사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성태근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조합을 무난하게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한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새로운 이사장이 탄생되는 오늘 이 자리에 후보자들은 결과를 승복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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