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강릉 마늘빵이다.
4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강릉 마늘빵 달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강릉의 ‘팡파미유’에서는 마늘빵으로 길 가는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기존에 알고 있던 길쭉한 마늘빵과 달리, 마늘처럼 둥근 모습인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마늘빵엔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 부드러움과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그 맛의 핵심은 주재료인 마늘. 이 마늘에 두 가지 조리 방식을 이용했다는 달인. 첫째, 마늘을 양배추에 감싸 굽는다. 둘째, 마늘을 무와 배를 간 물에 넣어 1시간가량 삶아낸다.
이렇게 구운 마늘과 따로 삶은 마늘을 한데 모아 즙을 낸 후 빵 반죽에 사용한다는 강릉 마늘빵 달인. 빵 자체에 은은한 마늘 향이 배게 된다고. 여기에 직접 만든 발효종까지 사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까지 완성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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