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종합] 인천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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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종합] 인천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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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급식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인천시를 비롯해 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3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446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 학교급식 대체식·임시급식 납품업체 등이며 다빈도 제공식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 단계별(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위생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조리ㆍ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계절적인 기온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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