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전주시드림스타트, ‘토닥토닥 아이마음’ 정서지원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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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종합] 전주시드림스타트, ‘토닥토닥 아이마음’ 정서지원 서비스 시행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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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치료·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서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먼저 모래놀이치료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제한이 따르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치료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은 자신 내면의 감정을 상담사에게 표현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심리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심리상담,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안정을 지원뿐 아니라, 언어지연 및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까지 개별 아동에게 맞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서지원 서비스는 상담센터 뿐만 아니라 아동의 학교, 가정 등에서도 상담이 진행돼 시간적·지리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가정의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 회기마다 부모 상담을 필수로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변화 뿐 만 아니라 가정 내 양육자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모래놀이치료와 심리상담 놀이치료를 통해 참여 아동이 자신의 내면을 스스로 표현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아동문제 사전예방을 위하여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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