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재난대책본부를 3월말까지 연장운영하여 대민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해당지역 내 군사훈련 및 예비군 훈련을 자제할 계획입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2월말에서 3월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2018.10.1.~2019.2.28., 5개월간) 동안 1,281명의 병력과 459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방역,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정판정된 이후 군은 타지역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971명의 병력과 332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난 후에도 가축질병(구제역, AI)이 소멸될 때까지, 투입된 장병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예정입니다.
[출처=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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