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獨 기술 집약 하이브리드 와이퍼 ‘헤이너’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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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獨 기술 집약 하이브리드 와이퍼 ‘헤이너’ 국내 첫선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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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외부 철심·삼각형 뼈대로 풍절음 및 밀착력 문제 해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독일 기술 집약된 하이브리드 와이퍼 블레이드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상용·승용 수입차 부품 수출입 및 유통 전문기업 ‘제로무역’은 독일 프리미엄 와이퍼 브랜드 ‘헤이너’의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공기 저항에 취약한 일반 와이퍼의 단점을 보완한 와이퍼로 2~4개의 관절 구조를 채택해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으로 닦이며 블레이드의 동결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 하이브리드 와이퍼에 사용되는 고무를 플라스틱이나 딱딱한 소재 대신 나노층으로 코팅 처리한 부드러운 소재로 사용해 고무지우개와 같은 유연성을 확보, 비가 잦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고 눈이 자주 내리는 동절기에도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평판 외부 철심과 삼각형 구조의 뼈대 설계를 적용, 와이퍼를 자동차 유리면에 완전히 밀착시켜 일반주행, 고속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풍절음을 방지하고 세정력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입차에서 사용하던 전용 멀티 어댑터 방식 윈도우 브러쉬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제로무역 관계자는 “외형만 하이브리드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독일의 기술력을 집약해 하이브리드 와이퍼의 정석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차량별 전용 와이퍼 어댑터 교환 방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입차 및 국산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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