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수여객조합, “등록기준 상향조정 서울시 조례 개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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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수여객조합, “등록기준 상향조정 서울시 조례 개정에 총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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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정기총회’ 개최…신임 이사장는 정관욱 정오리무진 대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특수여객조합이 지난달 26일 교통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2019년 예산안 및 이사장 선출안’을 상정했다.

이날 총회에선 2018년 세입·세출 대차대조표, 수입·지출 예산 집행현황 등 승인의 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특수여객업계의 과당경쟁을 바로 잡아줄 ‘등록기준 상향조정 권한을 관할 지자체에 위임’하는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서울시 조례 개정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같은 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이사장도 선출됐다.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정관욱 (주)정오리무진 대표(현 조합 전무이사)가 참석 조합원의 추대로 투표 없이 제8대 서울특수여객조합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정 이사장은 장의업계 25년 경력으로, 업계에서 ‘젊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업계 숙원 과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정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현안문제 해결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고 아울러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지도 요청한다”고 했다.

이날 특수여객업계의 모범이 된 유공 운수종사자 서울시장 표창 수여식과 특수여객 업권 보호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백성운 (주)코리아에프씨캐딜락 대표, 장긍순 신길특수여객 실장, 이성규 더케이예다함상조(주) 실장, 김상준 승무원, 한우식 보람정보산업(주) 과장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이만철 수도 특수여객 대표, 전형옥 서경특수 대표, 서기석 연합리부진 대표 3명이 조합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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