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코트라’ 온라인 물류 서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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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코트라’ 온라인 물류 서비스 MOU 체결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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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트레드링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온라인 물류 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수출입 물류의 선진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자체 수집·보유한 수출입 인프라 관련 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구축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협업이 추진됐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구축되는 채널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활용되며, 양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준의 서비스 개발 작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코트라가 보유한 수출입 인프라를 활용해 트레드링스의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트레드링스는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코트라 웹 페이지에 연계된다.

양사는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쇄적인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정보 및 경험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각 무역관·수출전문위원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 중이며, 트레드링스는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 외에도 전 세계 선사와 물류 빅데이터를 통해 선박의 이동 경로와 실시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날 박민규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코트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수출입 물류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라면서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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