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충남용달협회 자가용영업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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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충남용달협회 자가용영업 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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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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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南】충남용달협회(이사장 전용남)가 수입금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돕기위해 지난달 26일 오전 1시부터 충남 홍성의 가축매매사장에서 자가용 화물자동차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 10여 대의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했다.
이날 지도단속에서 적발된 최모씨(서산시 고북면)는 차량에 실은 가축이 자신의 소유라며 1시간여 동안 실랑이를 벌이다 지도요원이 최씨 집에 직접 전화를 걸어 불법영업사실을 확인하자 지도요원에게 금품을 전달하면서 선처를 부탁, 지도요원이 금품을 뿌리치고 앞으로 불법영업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돌려보냈다.
특히 이날 지도단속 현장에서는 자가용 화물차량들이 대부분 새볔에 운행을 하는 관계로 번호판 봉인이 없는 차량들이 상당수 발견됐으며, 그 중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재수가 없어 걸렸다"며 "벌금 3만원만 내면 된다"고 말해 자가용 화물차량들이 법 의식이 극도로 해이해져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또한 번호판 봉인이 없는 차량들은 번호판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 범죄차량을 악용될 소지가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가축매매시장 단속에 이어 홍성 엽연초 수매시장으로 이동, 지도 단속을 실시했으나 이곳에서는 이미 협회의 단속 정보가 입수된는지 자가용 불법영업차량들이 거의 찾을 수가 없었다.
이날 단속에 참가한 충남용달협회 전무는 "협회차원의 지도 단속을 한번만 해도 다음날부터 자가용 화물차량의 불법행위가 현저히 줄어든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들의 업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劉賢相기자 whyno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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