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장자연 사건 언급 “처음 경험한 것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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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장자연 사건 언급 “처음 경험한 것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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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처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동료 윤지오가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지오는 5일 한 방송에 출연 ‘故 장자연 사망 10주기, “자연 언니의 진정한 안식을 바라며, 마지막 증언을 합니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는 2009년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된 술자리에서 장자연이 성추행을 당할 당시 동석했던 후배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앞서 전직 조선일보 기자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윤씨는 신문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처음 경험한 것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며 “증언한 사건의 그날은 존경하던 선배 여배우를 처음 만난 날이었고, A씨를 본 것도 처음이고, 장씨가 추행을 당하는 것을 본 것도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 기억 속에는 그날의 모든 일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술회했다.

또 윤지오는 장자연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고통스러웠음에도 장씨의 사망 이후 경찰과 검찰에 나가 13번이나 진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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