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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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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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업체 2517대 대상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33개 업체 2517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월17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이용시민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버스조합 합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내버스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체별 차고지를 현장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구조변경, 엔진관리 상태, 타이어 마모, 등화장치 ▲승객편의와 관련된 차량 내·외부 청결, 노선도, 안내방송장치,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업체 스스로 안전장치 정비, 노선안내도 등 부착물을 점검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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