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김기성 경기버스조합 이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버스조합은 지난 8일 수원시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기성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제 25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21대 이사장의 잔여임기로 당선된 이래 4회 연속 경선 없이 추대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이다.
김기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는 근로시간 단축, 큰폭의 최저임금 인상 등 급격한 인건비 증가와 함께 각종 원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도 특례업종 제외 등 상당한 수준의 변화와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이 하나로 단결해, 겪어보지 못한 변화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권이 더욱 발전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영종 경기도 버스정책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 의결했다.
한편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버스업 발전에 기여한 이선영 경기운수 대표 외 19명이 경기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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