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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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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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어린이 교통안전 ‘서·고·요’ 캠페인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서·고·요’ 캠페인을 펼친다<사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경찰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이 함께 한다.

‘서·고·요’ 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의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 조합이다.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서는 우선 멈춰서, 자동차가 지나가는 지 살피고, 자동차가 통행하지 않거나 멈추면 안전하게 건너야 한다는 의미다.

공단은 ‘서·고·요’ 캠페인을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안전한 보행방법을 알리기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 154개 지점에 ‘서·고·요’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국 최초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도 시행한다. 학부모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가정에서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이 반복‧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공단은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서·고·요’ 캠페인을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시킬 계획이다.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콘텐츠를 접목해 경로당 방문, 교통안전 교육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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