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통합정보 앱 ‘카방’, "내 차 정보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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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통합정보 앱 ‘카방’, "내 차 정보 한 번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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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높인 서비스 추가 예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관련 통합정보 플랫폼인 ‘카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내 차량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검사, 세금, 연비, 수리, 범칙금, 압류 여부 등 관리 정보와 보험, 금융 등 제휴서비스 정보, 신차 관련 정보까지 자동차 소유주와 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검사, 세금, 사고 이력 등 자동차 소유주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복잡한 인증이나 별도의 비용결제 없이 마이카 등록 한 번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검사일의 경우, 기존에는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자동차 세금은 위택스에 접속해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조회가 가능했다. 또 사고 이력은 보험개발원에 접속해 유료로 결제해야만 알 수가 있었다. 하지만 카방은 차량 소유주가 본인 핸드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정보가 모두 확인 가능하다.

또 간혹 잊기 쉬운 범칙금, 지방세 등의 체납 및 압류·저당 여부도 마이카 등록만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 관리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해 발생하는 세금이나 범칙금 체납을 방지해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공공적 기능도 갖췄다.

카방은 올해 안으로 미세먼지 감축관련 차량통제 정보, 차량공유 및 대리운전서비스, 수입차 부품 직구대행 서비스 등과 같은 추가 기능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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